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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자기계발 & 독서 (습관, 동기부여, 추천 도서)

『이쑤시개가 집이 되다』: 50대 이후에도 도전할 수 있다는 믿음

by 50대스타일북 2025. 5. 7.

https://www.youtube.com/shorts/K5KVlxboqnU

 

나이가 들수록 우리는 말합니다.
“이젠 너무 늦었지.”
“내가 뭘 새롭게 시작하겠어.”
“그건 젊은 사람들이나 하는 거야.”

하지만 오늘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런 생각을 잠시 멈추게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단 하나의 ‘이쑤시개’로 시작해
‘집 한 채’를 얻은 한 남자의 이야기.
그리고 그가 바꾼 건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과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었습니다.


🔴 스물여섯, 아무것도 없던 청년

2005년, 캐나다의 평범한 청년 ‘카일 맥도널드’는
직장도, 돈도, 미래도 없이 혼란 속에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책상 위에 놓인 작은 빨간 이쑤시개 하나를 바라보며
이런 상상을 하게 됩니다.

"이걸 누군가와 바꾸면 어떨까? 그리고 또 바꾸고 또 바꾸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그는 이 생각을 자신의 블로그에 그대로 적었습니다.
‘이쑤시개를 교환합니다. 무엇이든 괜찮아요. 단, 진심만 있다면.’


🔄 진심이 이어준 14번의 교환

첫 교환은 작은 볼펜 하나였습니다.
"당신의 시도가 웃음 나서요."
그 한 마디와 함께 이쑤시개는 볼펜이 되었고,
볼펜은 문 손잡이가 되었고,
그다음은 캠핑 버너, 눈썰매, 발전기, 기타, 영화 배역…
그리고 14번째 교환에서 그는 실제 집 한 채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특별하게 만든 건,
그 물건들이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은 단지 그의 교환에 응한 것이 아니라,
그의 상상력과 용기에 응답한 것이었습니다.
"한 번쯤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이 모였고,
그 마음이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 이쑤시개에서 집이 되기까지, 진짜 교환한 건 마음이었다

누군가에게는 웃음거리일 수 있는 시도였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작고 하찮아 보이는 이쑤시개에서
세상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낸 것이죠.

50대 이후의 우리에게도
이야기가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내가 다시 시작해도 괜찮은지,
지금의 일상이 무의미한 건 아닌지
끊임없이 묻게 되는 나이.

하지만 이 이야기는 조용히 말합니다.
“늦지 않았다.
당신도 시작할 수 있다.”


💬 지금 당신의 이쑤시개는 무엇인가요?

남들이 보기엔 별것 아니지만
나에게는 특별한 작은 용기 하나.
말 한 마디.
해보고 싶은 작은 일.

그게 바로 지금 당신의 '이쑤시개'일지 모릅니다.

그걸 꺼내는 순간,
세상은 응답하기 시작할지도 모릅니다.